세종시 7개 기관, 청년-현직자 선배 멘토링 연계 MOU 체결
세종시 7개 기관, 청년-현직자 선배 멘토링 연계 MOU 체결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1.04.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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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배움터로 청년 전문역량 강화 해결 위해 뭉쳤다 ‘원팀’
세종교통공사, 세종시체육회,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 등 참여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도 가세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세종시내 7개 기관과 지역 청년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희망배움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세종시내 7개 기관과 지역 청년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희망배움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원장 박영송, 이하 진흥원)과 세종지역 6개 기관이 청년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진흥원은 28일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 세종시체육회,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힘께 박연 문화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청년 전문역량 강화 멘토링 사업인 ‘청년희망배움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박영송 원장 등 7개 기관 대표자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청년 핵심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청년희망배움터 사업은 △4차 산업 △인문사회 △체육 △과학·기술 4개 분야로 돼 있다.

이날 협약을 맺은 6개 기관의 현직자 및 전문가 멘토가 각 분야에서 선발된 멘티에게 매칭돼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 등 직무별 멘토링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멘토는 오는 30일까지 공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지난 27일까지 멘토단 38명이 구성된 가운데 협약기관의 현직자부터 생활체육지도자, IT 전문가, 5급 공채 공무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기술 분야 멘토의 경우 공단의 공영주차장 시설, 공사의 충전소와 같이 현직자의 직무를 현장에서 이해하도록 역할을 할 계획이다.

청년희망배움터로 선발된 청년 멘티에게는 1인당 100만원 한도의 4개 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학습 동아리 활동비, 현직자 및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한 명의 멘티에게 다수의 멘토가 매칭 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진흥원에서는 5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 청년 멘티를 모집할 계획이다.

박영송 원장은 “청년희망배움터 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멘토링을 통한 밀착된 지원을 받음으로써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흥원과 멘토링 지원 기관의 협력으로 세종시 미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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