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를 거쳐서 내려오는 미호천과 뜬봉샘에서 발원된 금강이 세종에서 합쳐지는 '합강'.
이곳에는 원시림 상태나 다름없는 습지가 있고 그 위로 매일 아침 운무(雲霧)가 생겨난다.
그리고 또 그 위에 해가 솟아나면서 눈을 부시게 만든다.
코로나 19로 종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힘든 세상.
나훈아가 부른 '테스 형'을 들으면서 운무와 태양이 만들어 낸 멋진 풍경은 잠깐의 여유를 가져다 준다.
'세종의소리' 독자들과 함께 신비롭고 몽환적인 장면을 공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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