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 ‘디딤돌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디딤돌봉사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1.04.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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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명옥) 소속 디딤돌봉사단(단장 백광순) 단원 10여 명은 지난 18일 연기면 저소득가정에서 주거환경개선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으로 세종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집수리전문봉사단이 집수리봉사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연기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주방에서 주로 생활하는데 벽지가 오래되어 곰팡이가 피고 장판이 낡았으며 노후된 전선으로 인해 위생과 안전에 취약하고 보일러 작동이 안되어 난방도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디딤돌봉사단은 ▲주방과 천장 도배지원 ▲장판교체 ▲보일러 정비 ▲집안 내부 전등 보수 및 전기배선 정리 ▲창문 한지 창호지 교체 ▲청소 등 깔끔한 집수리로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도록 했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대상자 딸은 “노모가 혼자 생활하여 걱정이 되고 도움을 주지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자원봉사센터 디딤돌봉사단이 집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고쳐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적시며 고마움을 전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중위소득 100%이하 수급·저소득·장애·독거가구의 대상자를 발굴하여 2022년 2월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통하여 삶의 희망과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집수리 자원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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