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미얀마 민주 회복 순회 사진전 열어
공주시, 미얀마 민주 회복 순회 사진전 열어
  • 황우진 기자
  • 승인 2021.04.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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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독재 맞선 민주화 투쟁 사진전
자율적인 모금 통해 미얀마 민주 시민 지원
공주시청 1층 로비 열린 공간에서 군부독재에 맞선 미얀마 민주화 투쟁 사진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다.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시청 1층 로비 ‘열린공간’에서 ‘미얀마 민주 회복을 위한 순회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피 흘리고 있는 미얀마의 실상을 알리고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미얀마 민주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등 6개 사회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푸른아시아센터와 공주시가 후원한다.

이번 사진전은 환경평화운동가인 박일선 작가의 작품 34점이 전시됐다.

미얀마의 생활, 자연, 인물관련 다큐 작품 등을 소재로 한 ‘평화로운 미얀마’,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하고 있는 사진과 영상을 소재로 한 ‘폭압 받는 미얀마’, 저항과 승리, 행복을 상징하는 ‘환희의 미얀마’ 등 3부로 구성됐다.

사진전을 둘러본 김정섭 시장은 “민주‧인권을 위한 미얀마 시민들의 항쟁을 응원한다”며 “군부의 쿠데타에 맞서 거센 저항운동을 펼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이 힘을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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