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유공 세종교육청 교직원 3명 ‘교육부장관 표창’
장애인의 날 유공 세종교육청 교직원 3명 ‘교육부장관 표창’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4.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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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여운준 교사·김윤의 주무관, 세종누리학교 김숙란 교사
장애학생 진학 기회 확대, 아동 언어 습득·발달 촉진 등의 공로 인정받아 수상
19일, 청사 3층에서 제41회 장애인의 날 유공 교직원 교육부장관 표창 수여식이 개최하고 있다. (왼쪽부터) 특수교육담당 최기상 장학관,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여운준 교사, 세종누리학교 김숙란 교사,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김윤의 주무관, 최교진 교육감
19일 세종교육청 3층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 유공 교직원 교육부장관 표창 전수식에서 특수교육담당 최기상 장학관,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여운준 교사, 세종누리학교 김숙란 교사,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김윤의 주무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여운준 교사를 비롷해 김윤의 주무관과 세종누리학교 김숙란 교사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교원,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기관 및 특수교육 현장에서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공무원에게 표창을 주고 있다.

올해 세종시교육청은 교원·전문직 부문에 여운준 교사, 김숙란 교사와 일반직 공무원 부문에 김윤의 주무관에게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교육부장관 표창을 전수했다.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 여운준 교사는 중증장애학생 순회교육을 하면서, 진로·직업 교육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진학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 다양화 및 취업률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세종누리학교 김숙란 교사는 영아·유치원을 담당하면서 조기교육을 통해 아동의 언어습득 및 발달을 촉진하고 2차적 장애를 예방하는데 모범을 보였다는 것.

김윤의 주무관은 세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장애학생 교수·학습활동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등 적극 행정에 솔선수범했다고 세종교육청은 설명했다.

세종교육청은 또 교육부장관 표창 외에도 특수교사 2명, 통합학급담임(일반교사) 2명, 교육공무직원 2명, 장애학생 2명, 비장애학생 2명에게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육감 표창을 각각 줄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장애학생의 잠재력을 기르고 사회적 통합을 위해 헌신하는 학교 현장의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각 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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