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3만 원에 다양한 작품 구매 가능
비오케이아트센터는 오는 20일 어린이 작가 50인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2021 비오케이아트 키즈옥션’ 경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오케이아트 키즈옥션’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지역 내 예술기관과 협업하여 전시 기회 제공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통해 적성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것.
코로나19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더하고 사회취약계층 아동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따뜻한 민주시민으로 가치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비오케이아트 키즈옥션은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 갤러리에서 어린이 예술가 작품 5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1 비오케이아트 키즈옥션’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매는 진행되지 않는다. 전시 기간 갤러리를 방문한 시민들이 갤러리 관계자에게 작품 설명과 구매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3만 원의 금액으로 다양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 비오케이아트 주식회사와 후원 참여 단체가 세종시교육장학회를 통해 문화예술 꿈나무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다.
비오케이아트센터 관계자는 “가족·지인과 함께 비오케이아트센터에 방문해 다양한 작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로 풍성한 나눔의 현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