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랑 이화랑 꽃길 걷기 행사 ‘전면 취소’
도화랑 이화랑 꽃길 걷기 행사 ‘전면 취소’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4.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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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연서면 “어린이 비대면 사생대회, 예정대로 16일까지 진행”
복숭아꽃과 배꽃을 테마로 한 세종시 ‘고복마을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22일 연서면 고복1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21016년 축제 모습, 세종시 제공>
예년에 열렸던 세종시 ‘고복마을 도화랑 이화랑 어울림 한마당’ 축제의 한 장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전면 취소키로 결정됐다. (사진=세종시)

세종시 연서면(면장 최병인)이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복숭아영농조합 일원에서 개최키로 한 ‘세종&연서, 봄이 왔나봄’ 둘째마당 ‘도화랑 이화랑 꽃길 걷기’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취소 결정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전히 높은 데다 올해 복숭아·배꽃 개화기가 일주일 이상 빠르고 비바람에 꽃이 많이 떨어져 정상적인 행사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어린이 비대면 사생대회는 예정대로 16일까지 진행된다고 말했다.

연서면 봄꽃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하반기에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잦아들 경우 행사운영비 미집행금을 활용해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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