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청사~조치원역 철도 노선안 변경 요구
최민호, 세종청사~조치원역 철도 노선안 변경 요구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4.12 15:21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민호 국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 12일 시청서 기자회견 “세종시 안, 지역발전 기여 미흡”
“스마트국가산단 입구 경유 직선안으로 바꿔야… 역세권 개발·획기적 지역발전 계기 될 것”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단상 오른쪽)이 12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정부세종청사~조치원역 철도 구간을 비교하는 그림 중 세종시 노선 안(왼쪽 그림)과 자신이 주장하는 노선 안(그림 중 오른쪽)를 놓고 설명하고 있다.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갑 당협위원장이 정부세종청사~조치원역 구간의 철도 노선 변경을 요구했다.

최민호 위원장은 12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치원역으로 가는 철도 노선을 내판역을 경유하도록 할 게 아니라, 연서면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예정지 입구 등을 지나는 직선 노선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세종시가 정부에 건의한 노선 안은 조치원역에서 일반철도로 내판역을 경유해 세종청사역으로 연결되는 15㎞로, 중간에 정차역이 없다”고 강조한 뒤 “세종시 노선 안은 인구 밀집지역도 아니고, 교통의 핵심 요소인 접근성과 이동성이 미흡한 안”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제가 제시하는 안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조치원역을 직선으로 연결해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입구 등 인구가 밀집하거나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을 지나게 된다”면서 “제가 내놓은 노선 안은 역세권 개발 가능성을 갖고 있고,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되는 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6월 말쯤이면 수립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이 별로 없다”면서 “세종시는 그 전에 내가 제시하는 안으로 철도망을 변경해 달라는 건의를 정부에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이 제시한 조치원역까지 직선 안은 길이 약 11㎞로, 세종시가 구상하고 있는 정부세종청사~내판역까지 약 8㎞의 철도 신설 안보다 3㎞정도 더 길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내판역 구간 철도 신설 비용으로 8,500억원정도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철도 1㎞당 평균 건설비가 약 1,000억원에 달하는 전례에 비춰, 최민호 위원장이 주장하는 안은 1조2,000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약 3,500억원의 정부 예산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최민호 위원장은 “정부 재정 상황으로 볼 때 부담 못할 막대한 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위원장은 “지난 3월 10일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세종시 교통난 해결을 위해 조치원역~세종청사~대전 연결 지하철 건설 추진에 대한 입장 ▲세종보 해체 결정에 대한 입장 ▲세종시 재정문제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는데, 지금껏 답이 없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성구 2021-04-17 12:49:57
그럼 ~~ 연동면은 어쩌구?
핫바지 아니거든 !!

김상원 2021-04-15 12:27:48
수정제안에 적극 찬성헙니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내판리쪽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닙니다.

최원배 2021-04-13 18:06:59
최민호 위원장의 노선안이 합리적 타당성이 있다. 세종시청 공무원, 시의원, 시장의 내판리에 땅투기 수사하면 100%가 구속몰수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