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출입 송승화 기자, 이달의 기자상 수상
세종시청 출입 송승화 기자, 이달의 기자상 수상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04.0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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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서면 와촌리 벌집 투기 보도로 언론의 사회적 역할 다한 기사로 평가
송승화 뉴시스 기자
송승화 뉴시스 기자

세종시청을 출입하는 뉴시스 송승화 기자가 8일 ‘목요언론인상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전 대전시 중구 희영빌딩 10층에서 열린 이달의기자상 시상식에는 코로나19로 클럽 임원과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신문.통신 부문에 뉴시스 송승화 기자가 쓴 <르포:광명시흥신도시는 묘목, 세종시는 ‘벌집’ 투기?> <단독: 세종산단 벌집 옆 야산 지주만 766명... 2살 유아도 땅주인>과, 방송 부문에서는 대전MBC의 <교도소도 투기? 법무부 공무원 투기 의혹>(김윤미·김준영 기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송승화 기자는 “귀하고 무거운 상을 주셔서 사명감이 막중하다. 처음 보도한 세종스마트국가산단 벌집 관련 공무원들의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수사 결과를 끝까지 지켜보겠다”면서 “언론인으로서 견제와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송 기자가 보도한 기사는 KBS·MBC 등 공중파 방송에서 후속보도를 한 데 이어 중앙일간지에서 잇달아 집중취재했으며, 세종시 투기 색출에 단초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인 반향을 불러오면서 언론의 역할을 다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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