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 언론 어떻게 작용하게 될 것인가"
"미래사회 언론 어떻게 작용하게 될 것인가"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4.07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교육청,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 성황리 종료
한국, 대만, 호주 등 학생 총 158명 랜선에서 만나
BBC 한국특파원 로라 비커 ‘미래사회의 언론’ 특강
6일, 해외 협력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가 실시되고 있다.
6일, 해외 협력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가 실시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6일 ‘해외 협력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랜선타고 거인의 어깨에 서서 세상을 보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웹 세미나는 교실 공간의 제약을 넘어 세계와 연결된 의미있는 수업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웹 세미나에는 세종시 중·고등학생, 학교밖 청소년, 대만·호주·터키·인도·인도네시아 등 해외 협력학교학생 약 158명이 참여한 가운데, BBC 한국 특파원이자 청와대 외신 출입기자인 로라 비커(Laura Bicker)의 ‘미래사회의 언론’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의를 듣고 저널리즘의 역할, 가짜 뉴스에 대한 대처 등을 중심으로 미래사회의 언론이 어떻게 우리 사회에 작용하게 될 것인지에 대해 함께 의견을 공유했다.

웹 세미나는 학생의 해외 학교방문이나 국외 문화연수 등 직접 체험을 지원하는 대신 웹을 기반으로 국내외 각 분야별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세종시교육청의 청소년 국제교류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주희 교육협력과장은 “세종시교육청은 비대면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방식의 국제교류를 제공하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육 교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2021 세종국제청소년포럼을 온라인 기반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국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