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원들, 코로나 백신 접종 꼭 해달라” 독려
최교진, “교원들, 코로나 백신 접종 꼭 해달라” 독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4.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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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서한문 보내
“코로나 터널 벗어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최교진교육감은 6일 교원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을 독려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6일 세종지역 교원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을 독려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8일부터 시작되는 교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틀 앞둔 6일 세종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특수교사 등 우선접종 대상 교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 서한에서 “교원들은 많은 학생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있다”며 “교육공동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교원들을 우선 접종대상에 포함시킨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접종 여부에 대해서는 교원이 판단하겠지만, 교원 개인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위해서 백신 접종을 꼭 해주실 것을 호소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함께 하루라도 먼저 교원들의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는 교원들이 감염의 위험에서 벗어나야 더 적극적인 교육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 교육감은 교실과 교무실의 방역에 대해서도 신경쓸 것과, 사적인 영역에서 외부인 접촉을 최대한 조심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교원들의 노력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에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고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조금만 더 견뎌 어두운 코로나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서한문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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