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3차 회의열고 의견 수렴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3차 회의열고 의견 수렴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04.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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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추진 현황 보고에 이어 개선방안 등 협의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철규)’는 5일 제3차 회의를 열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수도완성 특위 위원 및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개선방향 등의 논의하는 등 세종시의회 차원에서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국회법 개정 지원계획을 비롯해 국회사무처 및 행복청 등 유관기관과 충청권 공조 강화를 위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세종시의 적절한 대처를 마련하고 여론 조성과 확산에 기여해 줄 것을 중점적으로 요구했다.

이어 지난해 9월 행정수도완성 특위 구성 이후 ‘국회법 개정 촉구 건의안’채택,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공청회’ 참석 등 그간 활동 성과 등을 정리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유철규 위원장은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동력인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해 올 상반기 중에 ‘국회법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며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원이 반영된 데 이어 지난 2월 공청회에서 절차적 정당성까지 확보한 만큼  시민단체, 집행부 등과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3대 후반기 행정수도완성 특위는 유철규 위원장, 이윤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원식, 노종용, 박용희, 상병헌, 서금택, 손인수, 이순열, 이영세, 이재현, 임채성, 차성호, 채평석 의원 등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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