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벽 세종시서 코로나 4명 확진… ‘n차 감염’
5일 새벽 세종시서 코로나 4명 확진… ‘n차 감염’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4.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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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대 부부, 식당서 밥 먹었는데 옆에서 확진자 식사… 감염된 듯
70·40대 1명씩 양성… 3~4일 이틀간 897명 진단검사, 890명은 음성

5일 새벽 세종시에서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4일 늦은 오후 양성 판정을 받은 1명을 추가하면 4일 밤과 5일 오전 9시까지 모두 5명이 확진됐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308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5일 세종시에서 80대 1명과 70대 2명, 40대 1명이 각각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70대인 세종시 205번 확진자는 대전시 1354번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고, 40대인 세종시 306번 확진자는 세종시 28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 통보를 받았다.

부부 사이인 80대인 세종시 307번과 70대인 세종시 308번 확진자는 세종시 300번 확진자를 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시는 밝혔다.

60대인 300번 확진자는 30대인 세종시 297번 확진자의 가족이라고 시는 말했다.

앞서 4일 밤 세종시에서는 304번째 확진자로 4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세종시는 4일 하루동안 세종지역 선별진료소에서 375명이 진단검사를 의뢰해 305~308번 확진자 4명이 나왔고, 37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토요일이었던 지난 3일 하루동안 세종지역에서 522명이 진단검사를 의뢰해 302~304번 확진자 3명이 양성으로 나왔고, 519명은 음성인 것으로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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