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외국인에 ‘K-POP으로 배우는 한국어’ 가르친다
세종시 외국인에 ‘K-POP으로 배우는 한국어’ 가르친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4.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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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5월 13일부터 총 6개월간 1기·2기로 나눠 진행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세종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K-POP으로 배우는 한국어’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K-POP을 활용해 다양한 수준의 외국인들에게 가장 효율적으로 한국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것. <사진>

한국영상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총 6개월간 1기·2기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기는 5월 13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2기는 7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매월 마지막 주 교육은 자녀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후원하는 2021년도 평생교육 기관·단체 프로그램 지원사업(특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 대학의 정형진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교육기관이 필수적으로 해야 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세종시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능력을 신장시켜 다양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044-850-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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