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세종시 종촌초등학교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287명으로 늘었고, 종촌초에서의 누적확진자는 24명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진단검사 결과 10대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판정을 받았다.

지난 31일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세종시 286번 확진자가 된 10대 학생은 세종시 265번 확진자와 같은 학교 같은 반이라는 것.

세종 265번 확진자는 종촌초교 학생이다.

무증상 상태인 세종시 287번 확진자는 종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0대 학생이라고 시는 말했다.

세종시는 두 학생의 동거가족 총 7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세종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지역 선별진료소에서 1705명이 검체 채취를 마쳤다고 밝혔다.

전날인 지난달 31일 진단검사가 의뢰된 2355건에 대한 진단검사는 1일 모두 분석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