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확진 2명… 아직도 1,498명분 검체 분석 대기 중
세종시 코로나 확진 2명… 아직도 1,498명분 검체 분석 대기 중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3.31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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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7명 중 2명 양성 나온 것… 31일 세종시서 총 2355명 진단검사 받아
40대 1명 및 10대 1명 양성… 각각 전주 부모 방문자·종촌초 학생 접촉

31일 오후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274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이날 세종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검체를 채취한 2355명 중 857명의 검체에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어서, 추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은 높다.

시에 따르면 이날 40대 1명과 1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30일부터 코로나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해 세종시 273번 확진자가 된 40대는 세종시 25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나왔다.

세종시 257번 확진자는 전북 전주시에 사는 코로나에 감염된 부모 집을 방문했다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세종시 274번 확진자가 된 10대 1명은 세종시 265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265번 확진자는 종촌초등학교 학생이다.

시는 검체 채취한 2355명 중 이날 오후 8시 현재 857명의 검체 분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1일 오후 8시 현재 1,498명분의 검체가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검체분석실에서 분석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273~274번 확진자의 외부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세종시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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