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혁신학교 기록이 책으로 나왔어요!
세종시 혁신학교 기록이 책으로 나왔어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3.27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 소담초 ‘오늘도 혁신학교’ 해밀초 ’학교와 나‘
혁신교육 현장에서 말하는 혁신학교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
소담초등학교 ‘오늘도 혁신 학교’ 책 발간
소담초등학교 ‘오늘도 혁신 학교’ 책 발간

세종혁신자치학교 1년차 소담초등학교(교장 김묘중, 이하 소담초)와 2020년 개교한 세종혁신학교 1년차인 해밀초등학교(교장 유우석, 이하 해밀초)가 비슷한 시기에 각각 혁신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교육 에세이를 펴냈다.

2016년에 개교한 소담초는 2017년부터 세종혁신학교를 시작해 4년간의 세종혁신학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세종혁신자치학교 1년차를 운영하고 있다.

소담초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학생자치 그리고 학교 교육과정과 결합한 매우 활성화된 학부모회와 아버지회를 기반으로 교육 3주체가 함께 교육활동을 만들어가는 학교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금번 발간한 ‘오늘도 혁신학교’는 2017년 발간한 ‘어쩌다 혁신학교’, 2018년 발간한 ‘오늘도 혁신학교’에 이어서 3부작 ‘혁신학교 에세이’로 시리즈 3부작이 완성되었다.

올해 발간된 ‘오늘도 혁신학교’엔 혁신학교를 처음 접한 박영애 교감의 우려와 기대 그리고 공감과 확신으로 이어지는 변화를 담은 이야기부터 교사, 교무행정사, 학부모, 학생 등 다양한 역할의 구성원이 참여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실감 나게 담았다.

해밀초가 발간한 ’학교와 나‘에서는 지난 2020년 9월 2학기에 개교하면서 함께 하게 된 구성원들이 서로 맞춰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전임학교에서 1학기를 마치고 개교 TF에 결합하게 된 이야기, 휴직 중 복직을 하며 함께 하게 된 이야기, 갓 발령받아 온 신규교사의 학교 적응기, 돌아 돌아 새로운 길을 들어서게 된 행정실장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세종시 최초의 내부형 공모 1호로 발령받은 유우석 교장이 해밀초에 부임해 교육가족과 함께 꾸려가는 해밀초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바쁜 일상, 특히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현장의 모든 구성원에게 경의를 표하며, 특히 이렇게 기록으로 남긴 것은 향후 세종교육이 한 걸음, 한 걸음 나가는데 무엇보다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