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올해 첫 기업현장 소통 영상간담회가져
세종시, 올해 첫 기업현장 소통 영상간담회가져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1.03.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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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9개 기업 참여 정주여건 애로·건의사항 논의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올해들어 처음으로 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영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그동안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대체해 기업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나우코스 노향선 대표, 아이모스시스템㈜ 오두환 대표, ㈜클레슨 양희준 대표 등 첨단산단 입주 기업 9곳 대표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비대면 수요 급증, 탄소중립 등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사회적 큰 변화 속에서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집중 논의했으며 디지털·그린경제로의 여건변화를 기회로 삼기 위한 정책제언, 규제 등 제도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소통이 이어졌다.

참여기업 대표들은 ▲공장설립 및 건축 관련 인·허가 비대면 신속 처리 ▲과속·신호위반 교통단속 카메라 설치 ▲주택공급, 대중교통 확충 등 산업단지 주변 정주여건 개선 등을 불편사항으로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춘희 시장은 공장설립, 건축 인·허가는 기업 생산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며,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에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과 연계한 스마트 공장 보급, 비대면·온라인 해외수출 지원,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 등 기업의 혁신성장과 체질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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