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오피스텔 청약에도 전국에서 6711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548대 1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7일 청약 마감된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오피스텔 청약 결과, 130호를 분양한 H2블록에 1,478명이 몰려 평균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87호를 분양한 H3블록에는 5,233명이 몰려 평균 40대 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이는 100세대가 넘는 H2블록은 분양권 전매가 불가능하지만, 87세대인 H3블록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등기 전에 전매하려는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H2블록은 ▲전용면적 20㎡의 경우 18세대 모집에 147명 청약 ▲전용면적 23㎡의 경우 110세대 모집에 782명 청약 ▲전용면적 35㎡ 2호 모집에 549명이 청약했다.

H3블록은 ▲전용면적 20㎡ 11호 모집에 616명 청약 ▲전용면적 23㎡ 74호 모집에 3067명 청약 ▲전용면적 34㎡ 1호 모집에 474명 청약 ▲전용면적 35㎡ 1호 모집에 1076명이 몰렸다.

H3블록에서 각각 1호씩 나온 전용면적 34㎡와 35㎡의 경우 거주자 우선으로 기타 지역에서 청약한 사람은 당첨 가능성이 없다.

당첨자는 22일 홈페이지(www.sejongkhapt.com )를 통해 발표한다.

계약일은 24일이며, 미계약분은 25일 선착순으로 계약한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