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받은 70대의 가족인 40대 1명, 20대인 해외입국자 1명 각각 양성
17일 세종시에서 20대 1명과 40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50명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0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것.
세종시의 코로나 250번 확진자가 된 40대 시민은 자가격리 중 16일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세종시 248번 확진자(70대)의 가족이라고 시는 밝혔다.
16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한 250번 확진자의 다른 동거가족 3명은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시는 말했다.
세종시는 이어 250번 확진자의 조치원읍 일원의 외부동선을 시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등에 공개했다.
한편 16일 오전 세종시에서는 2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 249번 확진자가 된 이 20대는 해외입국자로 세종지역 외부동선은 없다고 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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