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 개최... 우수사례 4건 선정
세종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 개최... 우수사례 4건 선정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3.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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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사서보조원 배치, 모듈러교실 무상임대 등 우수공무원 6명 선발
창의적 도전적 자세로 성과 창출한 우수공무원에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키로
‘장애학생 행복찾기 프로젝트’ 겨울방학 계절학교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장애학생 행복찾기 프로젝트’ 겨울방학 계절학교에 세종시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4편을 선정한 뒤, 이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렵던 지난해 세종시 교육현장에도 학생과 학교 교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있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학교도서실 중증장애인 사서보조원 배치 ▲장애학생 행복찾기 프로젝트 ▲그린·스마트한 모듈러 교실 무상 임대 ▲등교수업 확대기반 마련 등이다.

교육복지과 박찬웅(현 운영지원과 서기관) 사무관, 김종현(현 해밀초등학교) 주무관은 ‘학교 도서실 중증장애인 사서보조원 배치’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는 것.

유초등교육과 도경만 장학관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활동이 가능한 기관과 지역사회 학교를 운영하는 ‘장애학생 행복찾기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장애특성에 맞는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시설과 박진현 주무관은 학교 증·개축시 장기간 사용되는 열악한 임시 컨테이너 대신 ‘그린·스마트한 모듈러 교실 무상 임대’를 전국 최초로 도입, 공사 중에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실을 제공했다.

민주시민교육과 박옥남 장학사·정소희 주무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등교수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교내 전파를 차단, 학생들의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세종교육청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행정을 추진, 성과를 창출한 우수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직원들이야말로 우리 조직을 강하게 하는 힘의 원천”이라며 “올해는 세종교육 가족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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