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산단 부동산투기 제보 전화 개설
세종시, 스마트산단 부동산투기 제보 전화 개설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3.12 16: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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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토지정보과에... 공무원 자진신고도 받아, ☎ 044-300-6111∼2
세종시청 1층에 있는 민원실로, 이 민원실 안에 토지정보과가 있다. 세종시는 토지정보과에 스마트산업단지 공무원 부동산투기에 관한 공익제보센터를 개설하고 제보전화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청 1층에 있는 민원실로, 이 민원실 안에 토지정보과가 있다. 세종시는 토지정보과에 스마트산업단지 공무원 부동산투기 의혹에 관한 공익제보센터를 개설하고 제보전화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연서면 일원에 조성될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일대의 부동산투기 의혹에 대한 특별조사와 관련해 공익신고센터(자진신고센터)를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6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스마트국가산단 지역 연서면 와촌리·부동리 내 부동산을 공무원 본인, 직계존비속 등 차명으로 매수한 사실이나 정황 등을 공익신고센터에 제보하거나 자진신고를 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익신고센터 전화번호는 ☎ 044-300-6111∼2이다. 세종시 토지정보과에 개설됐다.

시는 접수된 제보는 부동산투기 여부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제보내용이 차명거래, 미등기 전매, 내부정보이용 등 경찰수사가 필요하거나, 부동산투기 조사대상자가 퇴직공무원인 경우 세종경찰청에 수사의뢰할 계획이다.

임동현 세종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한다”며 “부동산투기행위 근절을 위해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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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배 2021-03-12 18:31:04
공무원이 부패하면 나라가 망조가 든다. 연서면 와촌리, 연기면 연기리 부동산 거래 등기부등본만 열람해도 공무원 실명 차명이 쏟아진다. 부패완판 투기완판 LH, 공무원을 파면몰수로 처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