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고민입니다’ 저자 하지현 교수, 국립세종도서관서 강의
‘고민이 고민입니다’ 저자 하지현 교수, 국립세종도서관서 강의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3.08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오후 7시 ‘줌’으로 온라인 비대면 진행...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
국립세종도서관의 '정신과의사의 서재' 강의 포스터

‘고민이 고민입니다’, ‘정신의학의 탄생’,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등의 저서로 대중에게도 친숙한 정신과 의사 하지현 교수가 오는 31일 국립세종도서관(관장 박병주)에서 강연을 한다.

국립세종도서관은 ‘과학으로 잇는 인문학’ 3월 강연으로 하지현 교수를 초청, ‘정신과 의사의 서재’라는 타이틀의 강의를 오는 31일 오후 7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31일 강의는 직접 대면이 아니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마음의 근육을 단련해 단단하고 흔들리지 않는 자아를 가지기 위해 어떻게 책 읽기에 접근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강연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서만 받는다.

강연 참석자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도서관은 밝혔다.

하지현 교수는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이자,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 의사이다.

박병주 관장은 “과학 분야에 대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으로 잇는 인문학을 기획했다”며 “이번 ‘정신과 의사의 서재’ 강연을 통해 앎의 기쁨을 느끼고 공감에 대한 통찰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또 스스로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운 삶의 동력을 얻는 작은 계기가 될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