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세종시서 2명 코로나 양성
밤새 세종시서 2명 코로나 양성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3.0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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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241명으로 늘어... 외부동선 공개, 동거가족 검사 중
서울시 거주자인 240번 확진자, 서울 태릉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밤새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1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7일 오전 세종시에서 5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241번째 확진자가 된 이 50대는 지난 3일부터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

시는 241번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배우자와 자녀 등 동거가족 4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7일 진행 중이다.

앞서 6일 밤 서울시 광진구가 거주지인 60대 1명이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세종시 코로나19 240번째 확진자가 된 이 60대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세종시에 왔다가 지난 5일 검사를 받은 후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지난달 27일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240번 확진자는 세종시에서의 동선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240번 확진자는 서울 태릉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입소했다고 시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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