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4명 잇따라 발생
세종시 코로나 확진자 4명 잇따라 발생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3.0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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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대 2명, 서울 동대문구 911번 확진자 가족... 자가격리중 양성 판정
20대 1명, ‘1박2일간 7명 가족모임’ 확진자와 접촉한 동생 감염 후 확진

2일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자가 4명 나왔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6명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10대 2명과 20대 1명, 40대 1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세종시 233번 및 234번 확진자가 된 10대 1명과 40대 1명은 가족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자가격리 중 1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는 것.

시는 233번 234번 확진자가 서울시 동대문구 911번 확진자의 가족이라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911번 확진자는 지난달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서울 동대문구 생활치료센터에 이송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세종시 235번 확진자가 된 20대 1명은 세종시 232번 확진자의 가족이라고 시는 말했다.

세종시 232번 확진자는 지난달 20일과 21일 세종시에서 1박2일간 가족모임을 한 7명 중 10대 중학생인 세종시 22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세종 236번째 확진자가 된 10대 1명은 2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236번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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