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셔클-교통사관학교 입교식
세종도시교통공사, 셔클-교통사관학교 입교식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3.0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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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거행... 도심형 수요응답형 운송서비스 ‘셔클’ 승무사원 육성 목표
2일 열린 셔클-교통사관학교 입교식에서 배준석 세종교통공사 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해 입교한 운전자들과 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배준석 사장)는 2일 오전 2021년도 셔클-교통사관학교 입교식을 열었다.

공사에 따르면 셔클-교통사관학교는 수요응답 기반 커뮤니티형 서비스인 ‘셔클’과 기존의 현장실무교육 중심의 세종시 교통사관학교의 교육과정이 결합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이다.

셔클은 수요응답형 버스로 첨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최적 배차 및 최단거리 운행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교통수단이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번 셔클 교통사관학교는 올해 세종시에 도입 운영할 ‘셔클’ 서비스 운영 운수종사자 인력 수급에 초점을 맞췄다고 공사는 밝혔다.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대면심사를 거친 30명의 셔클-교통사관학교 입교생은 3월 2일부터 4월 2일까지 5주간 교통실무, 법정교육, 소양교육 등 총 19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다는 것.

한편 교통사관학교는 2018년 3기 71명, 2019년 2기 49명을 배출해 전체 72%(87명)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배준석 사장은 “교통사관학교는 우수한 승무사원 인재배출은 물론 교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번 입교생 여러분은 앞으로 배울 수준 높은 교육·훈련 내용을 토대로 안전운행 준수와 최고의 서비스 마인드를 겸비한 승무사원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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