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사무소(면장 이관형)가 청사 이전을 위해 22일부터 전동면 운주산로 714(청람리 26-1)에 있는 임시청사로 자리를 옮겨 업무를 개시한다.

전동면에 따르면 이번 청사 이전은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철거에 대비한 것으로, 지난 36년간 주민들이 이용했던 전동면사무소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새로 건립하는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현재의 청사 위치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401.6㎡ 로 세워진다. 오는 6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동면은 약 2년간 임시청사에서 대민업무 등을 보게 된다.

이관형 면장은 “면사무소 이전으로 발생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