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씨, “어려운 이웃 도와달라” 300만원 기탁... 새롬동이 대상자 선정·지급
세종시 새롬동(동장 윤강욱)은 8일 새롬동에 사는 어려운 가정 10세대에 30만원씩의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새롬동에 따르면 이번 위문금은 새롬동에 거주하는 정재용 씨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한 성금 300만원으로 마련했다는 것.
새롬동은 지난해 긴급복지 생계지원이 종료된 사람,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자 등의 모니터링을 통해 근로여부·가구소득에 따라 10가구를 확정, 30만원씩 전달했다는 것이다.
위문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대상자 계좌에 직접이체로 진행했다고 새롬동은 덧붙였다.
윤강욱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따뜻한 정이 고루 퍼질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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