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동거하는 직장동료 3명, 거주지 다른 가족 2명도 진단검사 중
6일 세종시에서 30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98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5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6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는 것.
세종시 198번 확진자는 대전시 서구에 사는 20대 청년인 대전시 코로나 1120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세종시는 숙소에 함께 사는 직장동료 3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 2명도 거주지에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시는 198번 확진자의 외부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세종시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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