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공사대금 신속 집행”
세종교육청,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공사대금 신속 집행”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2.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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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건설공사 곳..., 설날 전에 근로자 임금 받도록 사전점검, 체불 예방
세종시교육청 전경

세종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건설업체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 발주 각종 공사대금을 명절 이전에 신속히 집행하고,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세종교육청은 나성유·나성초 신축공사 등 7곳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명절을 대비해 지급될 공사 대금은 101억 원 규모로 예상된다.

세종교육청은 공사업체에 기성금과 노무비 청구제를 적극 안내해 조기 대금 청구를 유도하고, 공사대금 신청 시 신속한 처리·대가 지급기간 단축 지급 등으로 설 전에 사업비가 조기집행 되도록 할 방침이다.

발주 공사를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 여부에 대해 1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점검결과를 통해 임금 체불 우려가 있는 현장에 대해서는 명절 전까지 대금 지급을 완료하도록 즉시 시정을 요구할 예정이라는 것.

정영권 세종교육청 행정지원과장은 “공공기관 발주자가 임금, 하도급 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조달청의 하도급 지킴이 시스템을 이용해 건설공사대금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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