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첸시아파밀리에 아파트 1순위 마감, 최고 경쟁률 2099.1대 1
세종 리첸시아파밀리에 아파트 1순위 마감, 최고 경쟁률 2099.1대 1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2.03 0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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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블록 218가구 모집에 4만 8,266명, H3블록 172가구 모집에 2만3,198명 몰려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아파트가 2일 1순위 청약을 받아 마감됐다.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아파트가 2일 1순위 청약을 받아 마감돼 청약이 종료됐다.

관심을 모았던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아파트 분양이 2일 1순위 청약을 받아 마감돼 청약이 종료됐다.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컨소시엄이 H2블록과 H3블록 두 단지 총 1,350세대를 분양한 이번 아파트 분양에서 1일 특별공급 청약에 이어 2일 일반분양 1순위 청약을 받았다.

일반분양 배정물량 390가구 모집에 당해지역과 기타지역에서 총 7만1,464명의 세대주가 청약했다.

산술적 평균 경쟁률은 190대 1이지만 같은 면적에도 다양한 다른 타입이 존재하는 이번 분양의 특성 상 평형별, 지역별로 경쟁률은 다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타입은 H2블록 전용 90A 타입 기타지역으로 2,099.1대 1이다.

H2블록 90A 타입은 기타지역에서 1만9,843명이 청약했으며, 당해지역에서 청약한 7,468명 중 당해지역 당첨자 13명을 뺀 7,455명의 청약자를 포함해 가점제로 50%, 추첨제로 50%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90A 타입은 추첨제를 적용하는 85㎡ 이상 중에서 2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배정돼, 그나마 기타지역 추첨제를 노리는 청약자에 배정된 물량이 있어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배정된 세대가 단 1세대였던 90P는 당해지역 가점제로 당첨자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기타지역 청약자 951명에게는 기회가 돌아가지 않는다.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타입은 H2블록의 59E 타입으로 당해지역 3세대 배정에 26명이 청약해 8.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1일 진행됐던 특별공급 분양에서도 많은 청약자가 신청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처음 민영아파트에 도입된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H2블록은 63세대 배정에 3835명, H3블록에서도 46가구 모집에 1,300명이 접수했다.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하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이 각각 60.9대 1과 28.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의 경쟁률은 5.8대 1과 4.6대 1에 불과했다.

H2와 H3 두개 블록에서 5개 타입이 미달됐고, 3개 타입이 배정 세대수 만큼 신청해 당첨이 결정됐다.

한편, 지난해 분양했던 1-1생활권 M8블록 세종한림풀에버 아파트의 경우 일반분양 169세대 배정에 2만 6,286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은 155.5대 1이었고 당첨가점은 최고 73점이며 최저 57점이었다.

이번 세종 리첸시아파밀리에 아파트의 당첨자 발표는 9일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 홈페이지( https://sejongkhapt.com )에서 하며, 22일에서 26일까지 정당계약한다.

이번 분양에서 당첨되면 일반공급은 당첨일로부터 4년간, 특별공급인 경우 당첨일로부터 5년간 전매가 제한되며, 당첨된 세대주의 세대원 전원은 10년간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에서 청약이 제한된다.

2일 있었던 일반분양 1순위 청약에 모두 7만
2일 있었던 일반분양 1순위 청약에 모두 7만 1,464명이 청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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