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학원서 옮은 듯, 동거가족 3명은 음성 판정 나와... 누적 확진자 169명
18일 세종시에서 열 살도 안 된 어린이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9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확진된 어린이는 학원 운영자인 세종시 16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는 것.
세종시 169번 확진자가 된 이 어린이는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으며, 충남 아산 생화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시는 169번 확진자의 동거가족 3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시는 169번 확진자의 외부 동선이 밝혀지는 대로 세종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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