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역 광장, 그 일상과 초월성의 조우' 전시회 열었다
'조치원역 광장, 그 일상과 초월성의 조우' 전시회 열었다
  • 황우진 기자
  • 승인 2021.01.15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치원 작은도서관, 역전소묘팀 독서문화 공동 전시회
세종시 도시재생 청춘관에서 15일~2월 17일 까지 전시
조치원역 '청춘관'에서 '조치원역 광장 그 일상과 초월성의 조우'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열었다

조치원 작은도서관(관장 전충곤)과 역전소묘(대표 김현미)가 세종시 도시재생 홍보관에서 15일 오전 10시 부터 2월 17일까지 “조치원역 광장 그 일상과 초월성의 조우” 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역전소묘 팀은 도시재생 10기에 참여해서 조치원역전 문화재생을 위해 활동했으며, 조치원 작은도서관은 사설 도서관으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교류과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 처음으로 여는 이번 전시는 두 공동체의 콜라보라시온으로 역전의 역사 및 도시재생관련자료, 역전소묘 관련 조희성 화백(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의 조치원역과 관련된 작품과, 조치원 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역작가 책을 읽고 나만의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기” (강사 : 이지연) 일환으로 역전소묘 관련 지역 청소년들의 캘리그라피 작품과 이지연 강사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지연 강사는 캘리그라피 전문작가로 세종시 서예대전 초대작가이다.

한편, 조치원역 광장 청춘관 앞마당에는 항상성을 지닌 일상들과 초월성이 공존한다.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탄생된 녹색문화 쉼터에는 오늘도 평온한 일상 흐른다.

그러나 시간을 초월한 1960년대 조치원역 광장은 제법 치열하고도 격정적인 일상이 존재 했다. 이 일상성과 초월성의 조우를 지역 청소년드의 다양한 사유의 창을 통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역전소묘 팀과 조치원 작은 도서관은 조치원 역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 하고 있으며, 역전소묘길을 조치원 역전 대표적인 문화예술 골목으로 만들어 나아갈 계획이다.

'청춘관' 전시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