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 인증받아
세종충남대병원, 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 인증받아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1.01.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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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년간, 세종지역에선 유일... 산재노동자 체계적 집중재활치료 제공, 직업 복귀 촉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은 세종지역 최초이자 유일하게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보험 재활인증 의료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재활인증 의료기관 제도는 산재 노동자에게 요양 초기부터 체계적인 집중 재활치료를 제공해 노동능력 상실률 최소화 및 직업 복귀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사진>

이는 인력, 시설, 장비, 재활의료 서비스 체계 등 전문적인 의료재활 기반을 갖춘 의료기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평가는 현장 방문과 서류심사 등 2단계로 진행됐다. 세종충남대병원은 필수 인증기준과 추가적인 우대 권고 부분을 모두 충족했다고 말했다.

황창호 세종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장은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재활인증 의료기관은 150여 곳으로, 세종충남대병원은 재활이 필요한 지역 근로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환자들에게 질 높은 재활 전문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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