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온라인 비대면으로 기업유치 활동
이춘희 세종시장, 온라인 비대면으로 기업유치 활동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01.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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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기업유치 위한 홍보 영상에 출연, 세종시만의 장점 직접 설명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에 출연해 세종시만의 장점을 설명하는 이춘희 시장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에 출연해 세종시만의 장점을 설명하는 이춘희 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이 온라인 비대면 영상 출연을 통해 기업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춘희 시장은 최근 세종시청 홈페이지 등에 탑재된 영상에 직접 출연해, 세종시의 기업 활동 여건 및 발전 가능성, 산업단지 등 세종시가 갖춘 산업 인프라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세종시 투자가치로 ▲국토 중심부에 위치 ▲공공-민간 협업 최적 ▲디지털 트윈 핵심도시 ▲입주기업 근로자 주거지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기업맞춤형 서비스제공 등 6가지를 나열하며 세종시가 최적의 비즈니스 조건을 갖춘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세종시는 지리적 여건상 전국 주요 도시를 2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으며 2024년 세종-서울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차량 운행·물류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피력했다.

또 정부세종청사에 중앙부처 3분의 2가 자리잡고 있을뿐더러, 앞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따라 정책과 사업을 동시에 연계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무엇보다 6년간 규제 일괄해소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스마트규제혁신지구 지정과 네이버 데이터센터 입주에 따른 정보통신 관련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이 시장은 내비쳤다.

이춘희 시장은 수도권 이전 기업과 신·증설 기업에게 지원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혜택도 다른 지역에 견줘 비율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명학산단, 전의산단 등 산업단지 12곳이 조성돼 있는 데다 2027년까지 84만 평 부지에 세종스마트국가산단을 조성할 예정으로 향후 산업인프라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직접적 접촉을 통한 유치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새해에도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나아가 입주하는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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