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4일 시무식
세종교육청,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4일 시무식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1.01.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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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세종교육감 “전 직원, ´완벽한 방역´, ´온전한 교육´ 이뤄내자”... 의지 다져
이춘희 세종시장, 강준현·홍성국 의원, 이태환 시의회 의장과 함께 충령탑 참배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4일 세종교육청 대강당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카메라를 향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행했다.

“새해에도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혹시라도 빈 공간이 있으면 서로 협력해서 완벽한 방역과 온전한 교육을 만들어 내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4일 열린 세종시교육청 시무식에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2021년 업무를 새롭게 시작한 첫 월요일인 이날 세종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을 비롯한 일부 직원만이 2층 대강당에 설치된 카메라 앞에 선 가운데, 380여 명의 교육청 직원들은 각 사무실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통해 시무식에 참여했다는 것.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공간은 분리했으나 국민의례, 2021 주요업무 안내 등의 예년과 같은 시무식 절차는 동일하게 진행했다는 것이다.

특히 직원들은 비대면 시무식을 대비해 소통담당관에서 제작한 영상을 보면서 올해 세종교육에 바라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희망을 들어보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앞서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4일 오전 이춘희 세종시장,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과 함께 충령탑을 참배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렸다.

최 교육감은 “지금 이 순간도 우리는 코로나라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2021년 이 터널을 지나 반갑게 만나고 행복하게 나누는 한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직원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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