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행복도시 아이디어·제안 공모대회 우수제안 선정
2020년 행복도시 아이디어·제안 공모대회 우수제안 선정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2.31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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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은 보행자 안전 위한 인도용 사각지대 볼록거울 설치, 스마트 모빌리티 거치대
장려상엔 미세먼지 제거차량 운행, 중앙공원 녹지공간 랜드마크 설치안, 행복소통센터
행복청은 행복도시 주택특별공급을 실수요자 및 무주택자 중심으로 이뤄지도록 개선안을 마련하고 12월부터 시행한다.
행복청 입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은 30일 2020년 행복도시 아이디어·제안 공모대회 우수제안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아이디어․제안 공모대회는 9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 5주간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행복청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상 2건과 장려상 3건을 선정했다.

우수상으로는 권태안씨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人道)용 사각지대 볼록거울 설치’와 전소윤씨의 ’스마트 모빌리티 거치대’ 가 선정됐다는 것.

장려상에는 김건무씨의 ’미세먼지 제거차량 운행’, 이준희씨의 ’세종중앙공원녹지공간 내 랜드마크 설치방안’, 박효진씨의 ’행복소통센터’가 선정됐다고 말했다.

우수상에 선정된 ’인도용 사각지대 볼록거울 설치’는 보행로의 사각지대에 보행자, 자전거, 킥보드 등의 충돌방지를 위한 시야 확보용 볼록거울을 설치한다는 제안이다.

’스마트 모빌리티 거치대’는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의 충전시설, 잠금장치 등을 포함한 보관소를 설치하자는 제안이다.

장려상에 선정된 ’미세먼지 제거차량 운행’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시내도로의 위치 정보를 확인하여 미세먼지 제거 차량을 운행하자는 제안이다.

’중앙공원 랜드마크’는 중앙녹지공간 내 스마트시티 서비스 등을 포함한 랜드마크 건설하자는 제안이다. 

’행복소통센터’은 고령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복 소통 센터를 운영하여 세대간 소통 활성화하자는 제안이다.

행복도시 아이디어․제안 공모대회는 행복도시 건설사업에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매년 하고 있는 시책이다.

지난해 우수상 수상작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명 변경 및 지도에서의 노선 식별화’는 2020년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우수제안 심사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행복청 관계자는 “국민의 관심 덕분에 성공적인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됐다”며 “수상작뿐만 아니라 그 외 실시 가능한 제안들에 대해서도 국민신문고를 통해 실시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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