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최우수상’
세종시,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최우수상’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2.25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이팩 무인수거함 설치·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 전개 공로
2단계 걸친 경쟁서 16개 광역자치단체 따돌리고 환경부장관상

세종시는 종이팩 무인수거함 설치,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 등을 추진한 공로로 ‘제5차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종이팩, 페트병, 유리병 등과 같은 포장재 폐자원의 회수 확대와 선별품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종시는 1차 현장평가를 함께 통과한 전국 14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21일 열린 2차 우수사례 및 성과발표에 참가, 열띤 경쟁을 거쳐 전국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는 것.

시는 그동안 재활용활성화를 위해 민·관·기업 MOU 체결, 공동주택 재활용품 경진대회,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환경기초시설 견학 프로그램 운영 등 재활용 정책을 발굴해 적극 시행함으로써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 확산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이번 수상으로 환경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들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활용 가능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시책을 추진해 환경 친화적 클린 세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