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 서북부개발지구 제1호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 현판식
조치원 서북부개발지구 제1호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 현판식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2.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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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교육부 장관,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교육감 등 참석
위기 상황서 교육 행정정보 시스템 업무 연속성 확보 위해 건립
세종시 조치원 서북부개발지구에 교육부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가 건립됐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교육감 등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16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 서북부개발지구에 교육부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가 건립돼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교육감 등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이 열렸다.

이 센터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나이스, 에듀파인 업무관리 시스템이 지진 등의 재난재해로 인해 시설이 파괴되거나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한 재해대응 체계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방대한 양의 교육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시설로 세종시 서북부지구에 자리를 잡은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환영하며 앞으로 재난·재해에도 안정적으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세종시 안전도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재해복구센터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중단 없는 미래 지능형 교육정보 서비스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재해복구센터는 2016년 12월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8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재해복구센터를 건축물(세종시 조치원읍, 공사비 187억원)을 완성하고 작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재해복구 시스템(사업비 206억원)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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