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남면 박종식씨, ‘세종시 의정유공 표창’ 수상
세종시 금남면 박종식씨, ‘세종시 의정유공 표창’ 수상
  • 황우진 기자
  • 승인 2020.12.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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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뜰근린공원 용수천 제방도로 확장 건의, 예산 2억원 확보... 폭 5m도로로 넓힐 예정
금남면서 태어나 살면서 면민들 안전과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 노력... 공로 인정받아
금남면 박종식씨(왼쪽 세 번째)가 세종시의회로부터 의정유공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정호 금남면체육회 사무국장, 채평석 세종시의원, 박종식씨, 진승기 금남면장(왼쪽부터)

세종시 금남면 박종식(73)씨가 16일 오전 11시 금남면사무소에서 2020년 세종시의회(의장 이태환)가 수여하는 의정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세종시의회 의정표창은 의회에서 의장이 직접 수여하는 것이 상례이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지역구의원인 채평석 세종시의회 의원이 금남면사무소에서 대리수여 했다.

현재 금남면 용포리에 살면서 평생 금남면 발전을 위해 일해 온 박종식씨는 올해 금남면 ‘숲뜰근린공원’ 진입도로 확장을 건의해, 이에 사용될 예산 2억 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금남면은 이번에 확보한 2억 원의 예산을 사용해 숲뜰근린공원 진입로인 용수천 제방도로를 확장하게 된다.

용수천 제방도로는 폭이 좁아 평소 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550m 구간이 공원이용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5m도로로 확장된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평소 용수천 제방도로인 숲뜰근린공원 진입로는 도로폭이 좁아 겨울철이나 비가 내릴 때 위험성이 높았다. 앞으로 넓고 안전한 도로로 확장하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다”며 “박씨와 함께 금남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분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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