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세종회의, 14일 총회 열고 ‘3기’ 출범
지방분권 세종회의, 14일 총회 열고 ‘3기’ 출범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2.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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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문 위원장·운영위원 선임, 운영진 구성 마무리... “행정수도 완성이 첨병 될 것”
지방분권 세종회의가 14일 세종시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총회를 연 가운데, 이날 각 부문 위원장 및 운영위원 등으로 선출된 회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분권 세종회의’(이하 지방분권 세종회의, 상임대표 김준식·정준이)는 14일 첫마을 복합커뮤니티 센터 3층 훈민관에서 총회를 열고 3기 운영진 구성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방분권 세종회의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서는 운영위원장에 박순영(사)정원문화사랑 대표를 유임하고, 조직위원장에 안종현(장기초등학교 운영원장)을 선임했다.

또 대외협력위원장에 김동수 가락마을 5단지입주자 대표회장을, 공동체 위원장에 강정은 가락마을 19단지 입주자대표회장을, 홍보위원장에 홍지복 세종스러움 대표를, 미디어홍보위원장에 이윤미 씨(첫마을 방송국·KBS 전 구성작가)를, 시민사회위원장에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 등을 각각 임명했다.

특히 청소년 참여를 위해 권민지(양지고 2학년·세종청소년활동지원센터 청소년참여위원장) 학생을 청소년위원장에 임명했다.

또 이날 서미애 학교운영위원연합회 수석부회장·새롬동 통장협의회 사무국장, 이경진 전 두루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고수형 적십자사 행복나눔봉사회 부회장, 윤현희 전 학부모연합회장이 새로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박순영 운영위원장은 “3기 출범후 코로나19로 인해 총회 개최가 불투명했는데, 이번 총회로 지방분권 세종회의 조직을 재정비해 행정수도 완성의 첨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회의는 국회법 개정을 위한 내년 공청회를 앞두고 ▲지방분권 전국연대회의(상임대표 이기우·,이창용) 워크숍의 세종시 유치 ▲행정수도TV 개국 ▲행정수도 UCC 및 포스터 대회 ▲시민과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세미나 등을 2021년 사업으로 체택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총회에서는 또 행정수도 완성의 공로로 NK세종병원 및 황순덕 전 연기군의회 의장이 감사패를, 박혜은·이기춘 회원이 세종시장상을, 세종시의회 의장상에 서영석·김준태·김미혜 씨가, 세종시교육감상에 김지훈·윤석훈·황치환 씨가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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