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초‧중등 놀이‧수업지원봉사자 양성과정 성료”
“세종 초‧중등 놀이‧수업지원봉사자 양성과정 성료”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2.0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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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4일 수료식... 전래놀이, 밧줄생태놀이, 바느질, 인형극 수업 등 지원
새롬초등학교 학생들이 봉사자에게 밧줄매듭을 배우고 있다.
세종시 새롬초등학교 학생들이 봉사자에게 밧줄 매듭을 배우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4일 교육청 청사 정문에서 ‘초‧중등 놀이‧수업지원봉사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대면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수료증을 받는 승차수령(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2020년 ‘초‧중등 놀이‧수업지원봉사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학부모‧시민 중 전 과정을 이수한 34명의 봉사자가 수료증을 받았다.

놀이‧수업지원봉사자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래놀이과정 ▲밧줄‧생태놀이과정 ▲바느질 과정 ▲인형극 과정 총 4개 분야에 참여해 24시간의 이론·실기 교육과정을 이수했다는 것.

이어 세종지역 17개 학교 71개 학급에서 개인별로 10시간의 의무 봉사를 마쳤다고 교육청은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세종시 초‧중등 교육활동에 참여해 교육과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도 끝까지 함께 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봉사자들의 헌신이 우리 아이들이 삶의 힘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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