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일 코로나 확진자 3명 더... 이날 7명이 양성
세종시, 1일 코로나 확진자 3명 더... 이날 7명이 양성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0.12.01 2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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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1명과 40대 2명... 충북 제천·서울 서초구가 감염 경로
동거인만 8명... 역학조사 결과 따라 진단검사 줄을 이을 듯

1일 밤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나왔다. 

이로써 이날 하루에만 세종시에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세종시 누적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밤 20대 1명과 40대 2명 등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세종시 107번 확진자인 20대 시민은 지난달 23일 충북 제천시 소재 예원식당 방문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5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여 온 107번 확진자의 동거인 4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시는 밝혔다.

세종 108번 확진자가 된 40대 시민은 서울 서초구 확진자인 직장 대표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나왔다.

지난달 25일부터 근육통 증상을 보여 온 108번 확진자의 세종시 동거인 2명과 서울 본가 가족 2명 등 4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 109번 확진자인 40대 1명도 서울 서초구 확진자인 직장 대표와 접촉한 것이 감염 경로로 추정된다고 시는 말했다.

109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이고 동거인은 없다고 시는 말했다.

시는 이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여 외부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세종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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