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 98번은 서울 관악구 511번과 접촉해 감염
1일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세종시의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03명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50대 시민 1명이 세종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
세종시 10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된 이 50대는 20대인 세종 98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세종 98번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세종시 보람동의 한 PC방에서 서울 관악구 51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03번 확진자는 지난 26일부터 미열과 열감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103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외부 동선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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