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1.5단계... 국립세종수목원, “하루 입장객 50%로 줄인다”
거리두기 1.5단계... 국립세종수목원, “하루 입장객 50%로 줄인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2.0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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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온실 관람, 주말·공휴일 사전예약제로 변경 운영
수능일인 3일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춘다
세종시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립세종수목원은 동시방문객을 5,000명 이하로 줄이고 주말 및 공휴일에 사계절온실 사전온라인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사회적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립세종수목원은 동시방문객을 5,000명 이하로 줄이고 주말 및 공휴일 사계절온실 관람은 사전온라인예약제를 시행한다.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일부터 동시관람객을 5,000명 이하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사계절전시온실 동시관람도 300명으로 제한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또 방문자센터 식당과 카페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좌석 테이블 간 한 칸 띄우기, 테이블 칸막이와 가림막 설치 등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던 사계절전시온실의 경우 주중에는 동시관람 3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하되, 주말에도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변경해 하루 입장객을 2,100명(동시입장객 300명, 7회) 이하로 제한키로 했다.

조남성 운영지원부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일상 속에서 빠르게 확산·전파되는 추세”라며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에 따라 단계별 제한 해제 및 정상 운영 여부를 결정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말 및 공휴일에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국립세종수목원 인터넷 홈페이지(www.sjna.or.kr)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에는 개장시간을 1시간 늦춰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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