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시의원 비리 의혹 시의원 3인방 사퇴촉구 집회열어
국민의힘 세종시당, 세종시의원 비리 의혹 시의원 3인방 사퇴촉구 집회열어
  • 신도성 기자
  • 승인 2020.11.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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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은 24일 조치원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입구에서 민주당 ‘비리의혹 3인방’인 안찬영, 김원식, 이태환 세종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집회에는 ‘시의원이 돈벌이 수단이냐’, ‘민주당 비리의혹 안찬영, 이태환, 김원식 시의원은 즉각 사퇴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프랑카드를 내걸고 국민의힘 당원들이 ‘안찬영, 김원식, 이태환 out’, ‘시의원 역량부족, 품위제로’ 등의 손피켓을 들고 행진을 했다. 

5분 연설자로 나선, 홍나영 전국위원은 “서민들을 위해야 할 시의원들이 그들의 힘을 이용하여 채용비리, 부동산 투자 등 개탄스러운 일들만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문찬우 전국위원은 “우리가 이번 비리의혹마저도 잊어버리면 세종시와 세종시의회는 공정과 책임을 더이상 찾아 볼 수 없는, 부끄러운 도시가 될 것”이라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 합류한 정원희 박사(세종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는 “정의로워야 할 시의원들이 시민의 권익은 내팽개치고 자신들의 이익에 눈이 멀어, 지위를 이용하여 사익을 챙기는데 혈안이 되었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세종시의회가 '뼈를 깎는 반성'을 통해 시민들 앞에 바로 설 때까지 끊임없이 질타하고 혁신을 요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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