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인적자원개발위, 2021년 세종형 일자리 양성한다
세종인적자원개발위, 2021년 세종형 일자리 양성한다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11.23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세종상의 5층 회의실에서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3차 정기위원회의 개최
2021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운영계획…고용·인력양성 거버넌스 역할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021년 세종형 일자리 창출을 화두로 제시했다.

세종상공회의소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이두식, 조상호)는 23일 오전 10시 세종상의 회의실에서 열린‘2020년 제3차 정기위원회’에서 2021년도 사업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세종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지역특화 인력양성과 양질의 고용창출 사업을 목표로 설정하고, 세종지역 고용과 인력양성의 거버넌스 기능 역할을 위해 산업 및 계층 분과위원회, 인력양성협의체, 일자리창출협의체 등 협의체의 운영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특히, 세종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마트시티, 마이스산업, 지식기반서비스, 콘텐츠 산업 등 45개 분야 685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세종지역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현안 정책을 발굴하기로 약속했다.

공동위원장인 조상호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이후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시각도 기존과 달라져야 한다”며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관내 유관기관을 비롯한 지역민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내 고용·인력양성 거버넌스 기능과 역할을 보다 더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올해 1월 세종상공회의소 부설기구로 설치된 세종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회의체로서, 산업계, 노동계, 학계,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지역 내 고용분야를 대표하는 2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