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안심꾸러미지원사업 '호응'
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안심꾸러미지원사업 '호응'
  • 김중규 기자
  • 승인 2020.11.20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임명옥 센터장)는 19일 112개 기관·기업·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안녕! 함께할게’ 안심꾸러미 사업을 올해 세 번째로 진행했다. <사진>

이번 안심꾸러미에는 한국중부발전(주)세종발전본부에서 쌀, 삼성전기(주) 세종사업장에서 김치를 후원한 것으로 비롯해 세종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봉사단 10여명의 봉사자가 석박지·장조림,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 10명, 도시교통공사 10명, 시설관리공단 10명이 34가지 물품 포장 작업과 추천 받은 가구 중 50가구를 14개 조로 나누어 배달까지 마쳤다. 

안심꾸러미를 받아본 A씨는 “일단은 물품이 다양하고 많아서 놀랐다. 쌀과 김치도 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날 것 같다”며 “생필품과 예쁜 반려식물까지 받아 뜻밖의 선물에 산타가 몰래 주고 간 보따리 마냥 풀어보면서부터 감동받고 행복했다”고 고마원 마음을 전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생필품 9가지·석박지·장조림·고구마 맛탕,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에서 멸치볶음, 자장 소스를 만들어 총 34가지 물품을 지원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안녕! 함께할게’ 안심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112개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과 후원을 통해 실속 있고 다양한 물품으로 풍성해진 안심꾸러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안심꾸러미 참여기관 ▲한국중부발전(주)세종발전본부 쌀 10kg 100포 ▲삼성전기세종사업장 김치 10kg 20개 ▲ 국민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 KF94 마스크 ▲국제로타리 3680지구 제7지역 세종금강로타리클럽에서 젓갈 180개 ▲시설관리공단 구운계란 ▲늘푸른집 세숫비누 ▲공무원연금공단 세종지부 믹스커피 ▲세종도시교통공사 라면 ▲한국유나이티즈제약 비타민 ▲(사)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친환경 수세미·비누·마스크 끈 ▲한국영상대학교 핸드크림 ▲친환경생활지원센터 친환경손세정제 ▲세종요양병원·이순이부동산은 반려식물 등 물품을 후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