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케이아트센터, ‘PASSION-UP 스테이지 무료공연
비오케이아트센터, ‘PASSION-UP 스테이지 무료공연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1.1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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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피아노 앙상블, 디즈니 테마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 선봬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무대... 사전예약에 한해 무료
비오케이 아트센터는 20일부터 22일까지 <비오케이 PASSION-UP 스테이지> 무대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비오케이아트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지역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비오케이 PASSION-UP 스테이지> 무대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예술가들의 성장 활로 개척과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과 피아노 앙상블, 그리고 디즈니 테마 음악까지 연령층을 아울러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에 한해 전석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먼저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공연의 출연진인 염정선은 가야금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현재 가야금 앙상블 대표와 <앙상블 봄> 단원을 겸하고 있다. 최옥삼류 가야금산조를 시작으로 25현 가야금 독주곡 ‘새산조’를 청주시립국악단 단원인 류재춘의 해설과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이어 21일 오후 7시 진행되는 <디아트라운지(대표 송가은)>는 대전과 세종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 단체이다.

‘벨에포크-아름다운 시대’라는 주제로 피아노 앙상블을 펼친다. 피아니스트 송가은, 박지현, 한예진, 정희정이 출연하며 프랑스의 작곡가 라벨, 드뷔시 그리고 에릭 사티 등이 작곡한 곡을 스토리와 함께 연주한다. 소프라노 양세라의 드뷔시 가곡까지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인 22일 오후 5시 공연은 <쏠 앙상블(대표 임유진)>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연주할 예정이다. 겨울왕국,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에 등장하는 곡들을 피아노와 성악, 기악 앙상블로 연주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고 볼거리가 있는 공연을 선사한다.

비오케이아트센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지역문화예술인들과 연계한 공연 등 세종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오케이 PASSION-UP 스테이지> 공연은 사전 예약제, 전석 무료.

비오케이아트센터 공연장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4-868-3960), 홈페이지(www.bokartcenter.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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