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지혜의숲, 13일부터 연말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해요
세종 지혜의숲, 13일부터 연말까지 '그림책 원화' 전시해요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0.11.07 0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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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우체통아 부탁해!... 책의 주인공에게 편지 쓰는 독서체험 활동
이야기가 있는 그림...사계절출판사·뜨인돌출판사 그림책 원화 전시
세종지혜의숲 내부
세종 지혜의숲 내부

세종 지혜의숲은 13일부터 12월 말까지 '빨간 우체통아 부탁해!'라는 독서 장려 캠페인과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빨간 우체통아 부탁해!’는 자신이 읽은 책의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는 독서 체험 활동이다.

이 활동을 통해 독자는 책 속 주인공과 직접 만나는 느낌을 갖거나, 주인공과 특별한 인연이 이어지는 감정을 통해 책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행사.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는 사계절출판사의 ‘우리는 집 지킴이야’, ‘출동 119, 우리가 간다’, ‘평화란 어떤 걸까’, ‘파란 분수’ 등의 그림책과, 뜨인돌 출판사의 ‘빨리빨리라고 말하지 마세요‘, ’도토리 탐정‘, ’황금사과‘,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 등 4종의 그림책 원화를 주제로 이뤄지는 전시회.

읽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을 더하는 특별한 기획이라고 세종 지혜의숲은 말했다. 

'빨간 우체통아 부탁해!' 이벤트 참여자 중 30명을 선정해 세종 지혜의숲 하루이용권과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종 지혜의숲 직원인 노광현씨는 "세종 지혜의숲은 앞으로도 책을 사랑하는 세종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읽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책을 읽는 즐거움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 지혜의숲 공식 블로그 (blog.naver.com/bookcity398) 와 인스타그램 (forestofwisdom_sejong)을 통해 알 수 있다.

네이버 밴드(band.us/band/78233938)에도 세종 지혜의 숲 행사가 공지될 예정이다. ☎ 044-868-7862 

세종 지혜의숲은 지난 해 12월19일 세종시 국세청로32 나성동 어반아트리움 P1 마크원애비뉴 4층에 개관한 독서문화예술 공간이다.

문화관리비로 유아-초등생은 1000원, 청소년-성인은 2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월요일은 휴무이며 화~일요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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